운영 솔루션 전문기업 `BNS`, 새로운 스마트 통합 관제 솔루션 제시

정보를 통합하여 보여주는 기존의 관제 시스템을 탈피하여,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오류, 사고를 예측하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 개발

운영 솔루션 전문기업인 BNS는 플랜트 운영 시스템인 '스마트 플랜트 통합 관리 솔루션'(Smart Plant Integrated Management Solution, SPIMS)을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플랜트 운용 인력의 인적 오류 예방 솔루션을 포함한 스마트 플랜트 운용 서비스로써, 작업자 및 작업 공간의 안전성을 확대하고, 오류로 인한 비용을 감소시키는 공정 관리 시스템이다.

원전 및 유독물 취급 플랜트 운용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날로 확대되고 있고, 플랜트 운용 중 발생하는 사고를 분석한 결과, 결정적 원인 중 상당수가 인적 요인에 기인한다. 또한 고도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도입으로 인해 플랜트 운용 인력의 작업 절차 이해 및 숙지 부족으로 인한 인적 오류가 빠르게 증가되는 추세다.

BNS는 플랜트의 설비 및 장소에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태그를 부착하고 플랜트 운용 작업 절차를 보여주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작업자에게 제공한다. 사고 및 위험 요소가 있는 중요한 절차의 경우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해당 설비 또는 장소에 부착된 NFC 태그를 태깅하는 행위를 통해 인적 오류를 예방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플랜트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합한 이 솔루션은 인적 오류를 예방함과 동시에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플랜트 운용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정보를 취합하고 사용자에게 통합하여 보여주는 기존의 관제 시스템을 탈피하여 과거 이력과 현재 데이터 추이를 분석하여 플랜트 운용의 오류나 사고를 예측하는 차세대 관제 시스템을 구현했다.

BNS 박대훈 대표는 "스마트 플랜트 통합 관리 솔루션'을 통해 플랜트 운용 작업자의 임의 판단 및 절차 변경, 무시 등 인적 오류 발생 원인을 시스템적으로 차단하여 플랜트 안전 운전을 도모하고 사고 및 사고로 인한 플랜트 운영 중단 등에 따른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yei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