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스타트업 `레츠코리안`, 중국 베이징에서 투자 유치 설명회 가져
 


한국어 교육 스타트업 '레츠코리안'이 중국 베이징에서 투자 유치 설명회(IR)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주최한 Y-Pump Up Batch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투자자,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추천과 심사를 통해 엄선된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 중 유일한 한국어 교육 스타트업인 '레츠코리안'은 자체 제작한 E-Book과 VR영상을 탑재한 어플로 모바일 1:1한국어 수업을 제공한다.

학습자는 어플을 통해 한국 내의 다양한 상황에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한국의 주요 대학교, 관광지, 음식점 등을 간접 체험하여 한국 생활에 대한 이질감을 낮출 수 있다.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한국어 말하기 시험에 집중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하여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레츠코리안' 이광헌 대표는 "중국 베이징에서 적극적 투자 논의의 물꼬를 트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독보적인 학습 어플 출시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겠다"고 밝혔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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