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주)컨트릭스랩(대표: 김영진)은 지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창조경제박람회 벤처창업대전에서 실제의 제품을 설계도면 없이도 웹과 모바일 등 온라인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고성능의 3D스캐너를 통해 3차원의 데이터를 만드는 3D스캐닝 센터인 '3D Scanus Cente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3차원 스캐너(3D Scanner)란 레이저나 백색광을 제품, 상품 대상물에 투사하여 대상물의 형상정보를 취득하여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는 3차원 스캐닝 기술이 적용된 특수 카메라이다. 3차원 스캐닝기술을 이용하면 볼트와 너트를 비롯한 초소형 대상물을 비롯해 자전거, 자동차, 심지어 동물이나 사람과 같은 자연 대상물의 형상 정보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
컨트릭스랩의 김영진 대표는 "제품, 상품을 3차원으로 손쉽게 볼 수 있도록 3D스캔할 뿐만 아니라, 3D 스케너를 통해 디지털화 된 제품의 정보를 웹과 모바일에서 손쉽게 바로 3D로 볼 수 있도록 연구개발한 자사의 '3DCrafts' 기술과 결합하여 고품질의 스캔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D Scanus Center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컨트릭스랩의 연구소장인 박경동 이사는 "3Dcrafts는 어떠한 추가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Web과 Mobile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만으로 3D를 볼 수 있는 첨단의 기술이다.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박물관 등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이사는 "컨트릭스랩은 다양한 스캐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독일 Aicon사의 최신 컬러 3D스캐너를 도입하여 더욱 정밀하고 컬러를 포함한 물제의 스캔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한 스캐닝만이 아니라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반영하여 고품질의 디지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으며, 제품과 상품을 3D 스캔하여 웹과 모바일에 올려 바로 입체적으로 볼 수 있으며, 인쇄물에 있는 QR를 스캔하면 바로 그 위에 3D 모델을 볼 수 있고, 이를 카카오톡에서까지 바로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직접 핸드폰에서 3D로 스캔하여 3D 보기가 가능한 화장품 제품을 카카오톡 내부에서 보기를 시연했다.
한편, 컨트릭스랩은 요즘 가장 주목받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서비스기술과 3D를 바로 웹에서 볼 수 있는 '웹기반 3D 핵심 기술'을 보유한, 첨단기술 유망 기업이다.
cs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